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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이자 23번째 작품인 '007 스카이폴'이 개봉 첫 주말 시리즈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007 스카이폴'은 미국 개봉 첫 주말(9~11일) 3505개 상영관에서 87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007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개봉주말 수입이다. 그동안 역대 최고 개봉주말 수입을 올린 영화는 '007 퀀텀 오브 솔라스'로, 약 6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007 스카이폴'은 8일의 아이맥스 상영 등으로 올린 수익 220만 달러를 합치면 총 90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주먹왕 랄프'(3305만 6000달러), 3위는 '플라이트'(1510만달러), 4위는 '아르고'(674만 5000달러), 5위는 '테이큰2'(400만달러)가 차지했다.
[영화 '007 스카이폴'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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