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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김정훈이 본격적으로 대륙공략에 나선다.
12일 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 11일 홍콩을 시작으로 한 달간 중화권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에 들어가는 건 드라마 '궁'으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은 이후 약 4년만이다.
이날 김정훈은 홍콩에 입국 하자마자 홍콩에서 제일 큰 백화점인 apm백화점에서 팬미팅 겸 사인회를 열었고 만 여명이 넘는 팬들이 몰리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했다.
팬사인회 후 김정훈은 "홍콩에 '궁' 이후 오랜만에 찾은것 같다. 그동안 많은게 변했다.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훈은 홍콩 일정에 이어 베이징과 상하이, 대만 등지에서도 팬미팅 행사를 가진다. 이어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점기각첨문도애'도 조만간 중국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중국활동을 마친 뒤에는 오는 12월 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도 여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본격 중화권 공략 프로모션에 김정훈(위), 11일 진행된 김정훈의 홍콩 팬미팅 현장(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메르센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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