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둘이 있을때 정석원 호칭은 '자기야'"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가수 백지영이 9세 연하인 연인 정석원에게 존댓말을 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백지영은 12일 밤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트루맨쇼'에 출연해 남자친구 정석원과의 연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남들이 있을 때는 정석원에게 존댓말을 하려고 한다"며 입을 열었다. 백지영은 "어쨌든 연상연하로 만났기 때문에 내가 만약에 '석원아' 이렇게 하면 남자가 여자에게 잡혀 산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또 보는 눈이 많은 장소에서 정석원과 반말로 대화하면 여자가 드세다는 이미지로 비쳐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의 말에 MC 김원희는 "그럼 단 둘이 있을 때는 뭐라고 부르냐"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자기야'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남자친구에게 존댓말을 하는 이유를 밝힌 가수 백지영.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