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사실 부모님도 연상연하 커플"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가수 백지영이 연하남과의 열애에 가족력이 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12일 밤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트루맨쇼'에 출연해 남자친구 정석원과의 연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백지영은 주변에 친한 연하남이 많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도 그렇고 주로 후배 남자가수들이 곡 작업에 많이 참여하다보니 연하남과 친하다는 소문이 난 것 같다"며 해명했다.

이어 백지영은 "사실은…우리 어머니께서 이 얘기하는 걸 싫어하는데 사실 가족력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백지영은 "사실 부모님도 연상연하 커플이다. 호적으로 하면 나이 차가 5년인데 어머니는 실제로 3세 차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확인은 안되지만…"이라고 말했다.

또 백지영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연하라서 연상연하 커플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어색하다는 생각 없이 자랐다. 그래서 연하남에 대한 거리낌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연하남이 편한 이유를 털어놓은 가수 백지영.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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