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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2일 방송된 '마의'는 시청률 14.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분의 시청률 15.4%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마의'는 경쟁 드라마가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에 그치며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는 9.3%의 시청률로 지난 6일 방송분의 시청률 11.6%보다 2.3%P 하락했다.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도 지난 6일 방송분보다 0.2%P 소폭 하락한 7.1%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된 '마의'에선 강지녕(이요원)이 인의가 되겠다고 결심한 백광현(조승우)의 의술 공부를 물심양면 도우며 족보까지 만들어주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바탕으로 공부한 백광현은 결국 의생 1차 시험에 합격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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