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박보영, PMF 최고의 배우상 수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와 박보영이 최고 배우로 선정됐다.

제4회 피어선 영상페스티벌(4th PMF) 측은 12일 최고의 배우상 수상자로 하정우와 박보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어선 영상페스티벌은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주제, 자유형식의 영상을 공모하고 시상하는 영화 축제로, 작품을 출품한 감독들에게 '나중에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를 조사한 결과 남자배우는 하정우, 여자배우는 박보영이 선정됐다.

또 최고의 아역배우상의 경우 남자아역배우는 여진구, 여자아역배우는 김유정이 선정돼 하정우, 박보영과 함께 최고 배우의 영광을 누린다.

제4회 피어선 영상페스티벌은 오는 23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현장에서 최고 배우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박보영과 김유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하는 하정우와 여진구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수상 소감을 대신한다.

[최고 배우상을 수상한 하정우(왼쪽)와 박보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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