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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아이유가 체조요정 손연재를 누르고 ‘진정한 국민여동생’에 등극했다.
모바일 마케팅앱 애드팡팡(대표 이윤석)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간 ‘진정한 국민여동생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아이유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국민여동생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설문에는 총 1124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아이유가 전체 표 중 27.7%를 얻어 21.3%에 그친 손연재를 누르고 국민여동생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문근영, 김연아, 손연재, 수지 등 쟁쟁한 ‘국민여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만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원조 국민여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김연아는 동생들의 기에 밀려 전 연령층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설문의 경우 연령대에 따라 국민여동생을 다르게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여성들의 경우 아이유와 문근영에게 많은 표를 던졌으나 남성들은 아이유와 손연재에게 많은 표를 던져 대조를 이뤘다.
결국 남녀 모두에게 사랑을 받은 아이유가 국민여동생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애드팡팡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을 앞두고 있는 콕서치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진일보한 형식의 ‘톡서치’가 추가될 예정이며, 남성과 여성의 시각 차를 보다 분명히 알 수 있는 기발한 설문들이 보다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지난 10일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사진 해프닝이 벌어지기 전이라 추후 같은 설문이 진행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또한 관심이 집중된다.
[국민여동생으로 선정된 아이유, 설문결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유호스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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