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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와 계약 협상에 나서는 류현진(25)이 '빅리그 선배' 추신수(30·클리블랜드)와 동반 출국한다.
추신수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추신수가 류현진과 14일 동반 출국한다"고 밝혔다. 약 한 달간의 국내 일정을 소화한 추신수는 류현진과 함께 14일 오후 4시 30분에 미국으로 출국한다.
지난달 25일 입국한 추신수는 류현진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했고 롯데호텔 홍보대사 위촉식, 사랑의 연탄 배달, 야구 꿈나무를 위한 재능 기부 등 다양한 국내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2573만 7737달러 33센트로 최고 응찰액을 내 단독 교섭권을 따냄에 따라 다저스와 계약 협상에 돌입한다. 협상 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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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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