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세근이 발목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25, 200cm)이 지난 6일 일본에서 발목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 경과도 좋아 곧 국내로 복귀할 전망이다. 회복세는 상당히 빠르다는 후문. 이후 오세근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 시즌 KGC의 행보는 순탄치 않다. 오세근의 공백이 크다. 13일 현재 7승 5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많이 놓쳤다. 그나마 선두를 달리는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에 2경기 뒤져 있어 반격의 가능성이 있지만 골밑 제공권 싸움이 상당히 힘겹다. KGC로선 오세근이 빠르게 복귀한다면 순위 싸움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오세근의 재활 기간은 현 시점에선 쉽게 점치기가 어렵다. 오른쪽 발목 근육이 늘어나거나 부분 손상이 아니라 완전히 파열됐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돌아오는 건 불가능하다. 더구나 오세근은 올 여름 국가대표팀에 참가한 뒤 사실상 KGC 선수들과 제대로 호흡을 맞춰보지도 못했다. 컴백을 하더라도 당장 팀 조직력에 물 흐르듯이 녹아 든다는 보장이 없다.
만약 오세근이 내년 봄 포스트시즌에 100% 몸으로 나선다면 KGC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처럼 무적이 될 수 있다. 김태술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후안 파틸로의 화력, 양희종, 이정현, 김성철, 김일두 등 건실한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다. 오세근이 과연 언제쯤 지난해의 위력을 발휘할지 궁금하다.
[오세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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