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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표민수 감독이 '아이리스2'를 연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표민수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쇼케이스에 참석해 연출을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
표 감독은 "액션이나 블록버스터가 처음이다. 다들 의아해 했다"며 "'아이리스2' 연출은 큰 도전이자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리스2'에 합류하게 되서 정말 영광이다"며 "전작과 비교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전작에 비해 새로운 것들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제작을 맡은 태원 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아이리스'가 방송된지 4년이 다 되간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시즌2는 더욱 심혈을 다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 부터 3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아이리스의 정체를 밝히게 된다.
장혁을 비롯해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김영철, 김승우, 윤두준, 이준, 강지영, 임수향 등이 출연한다. 2013년 2월 초 방송예정이다.
[표민수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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