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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방송인 하하와 예비신부인 가수 별의 연애 스토리가 연일 회자되는 가운데 하하가 비판여론을 의식한 듯한 글을 남겼다.
13일 오후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아직 참는 이유는… 전 그렇지 않고… 그런 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하하는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 별과 함께 출연해 결혼과 연애 스토리에 대해 거침없이 털어놨다. 하지만 결혼 발표 직후 이들의 연애 스토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회자됐고 결국 그 정도가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별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기사만 보면 우리 모습 제가 봐도 꼴 보기가 싫네요"라며 "조금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속상하지만 제가 좀 더 조신하고 지혜로워 지겠습니다. 그저 축복해주시고 따뜻하게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생활 이야기로 연일 화제로 오른 하하(왼쪽)와 별 커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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