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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올해 22세인 미모의 중국 여교수가 현지 학생들에게 화제다.
중국의 장샤오(張驍.22) 교수가 젊은 나이와 예쁜 외모로 지역 대학가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고 화룽왕(華龍網) 등 현지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장샤오 교수는 1992년에 태어나 올해 20대 초반에 불과한 나이. 하지만 그는 초등학교를 조기 입학해 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광저우 화난눙예(華南農業) 대학 영문과 강사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외모만 봐선 안된다는 우려섞인 시각도 있다. 이 매체는 "장샤오 교수가 온라인상에서 인기가 많자 주변에서 '학술의 엄숙성에 대한 도전'이라며 나이와 용모가 교육자의 기준이 되어선 곤란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 대학 측은 "선생님이 바뀐 뒤 강의시간에 졸거나 결석을 하는 학생들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화난눙예대 학생들은 "한 번에 영어단어가 10개씩 외워진다"며 장 교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어린 나이와 얼짱 외모로 중국 학생들에게 인기인 장샤오 교수. 사진출처 = 중국 화룽왕 보도 캡처]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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