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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개봉 보름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늑대소년'은 지난 13일 14만 601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390만 7581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개봉 15일째인 14일 중 400만 관객을 뛰어넘게 된다.
이에 '늑대소년'은 올 상반기 개봉한 '건축학개론'(410만 6671명)의 기록은 손쉽게 넘어서 한국 멜로영화 흥행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전망된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인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 이종간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독립영화의 천재로 불린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으로도 주목받았다.
[영화 '늑대소년'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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