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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윤하가 음주 트윗을 했다.
윤하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치해떠"란 글을 올리더니 이후 "눈이 온댔는데 내 눈엔 눈이 안보여서 맥주 한잔 해떠 키히히히 좋쿠나 3000일 기념으로 받은 고마운 과일은 안주로 먹고이떠"라며 애교 가득한 글을 남겼다.
이어 윤하는 "기엽냐 기여어? 내가 기여어어어어? 따시가 호호호호히히히히", "보구싯다 님들!", "이번엔 어떻게 놀면 좋을까? 무슨 노래 듣고 싶어? 나랑 뭐하고 싶어? 이제 더는 깜짝선물도 아니지만 난 당신과 함께 보내기로 정했지롱 히히히 그러니 말해봐 뭐가 좋을까!", "머가 무섭냐. 지금 너에게 말하고 있잖아 흑 뭐 하고 놀고 싶냐고 뭐 듣고 싶은데"란 글도 잇따라 남겼다.
팬들은 "귀엽다", "주정뱅이", "술 너무 많이 마신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윤하(위)가 남긴 트위터 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윤하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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