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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유럽과 미주 대륙을 섭렵했다.
싸이는 오는 18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각) 미국 ABC를 통해 방송되는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뉴미디어 상을 수상한다. 미국의 피플 등 현지 언론들은 13일 “싸이가 AMA에서 올해의 뉴미디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싸이는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2012 MTV Europe Music Awards, 이하 EMA 2012)의 베스트 비디오 상에 이어 유럽과 미국의 음악 시상식을 휩쓸게 됐다.
이와 관련 피플은 “싸이가 온라인에서의 성공 덕분에 이같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는 AMA 시상식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 축하 공연도 펼친다. 최근 유튜브 7억건을 돌파한 상황에서 EMA와 AMA까지 섭렵하면서 기쁨은 배가 됐다. 내심 내년 2월 열리는 그래미상에서의 수상도 점쳐볼 수 있다.
싸이는 오는 22일 NBC 인기 토크쇼 ‘제이 레노의 투나이트 쇼’에 출연해 현지 프로모션에 나선다.
[EMA에 이어 AMA까지 휩쓴 가수 싸이.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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