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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출신 배우 윤기원이 동기인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김명민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는 '개탤맨 특집'으로 이정용, 지상렬, 윤기원, 최승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유재석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 동기이고, 김명민은 1996년 SBS 공채탤런트 동기"라고 밝혔다.
이어 윤기원은 "유재석, 김명민은 공통점이 있다. 유재석, 김명민 둘 다 1972년생 동갑인데 잘돼서 배가 아프다"고 말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또 "(그들이 잘된 것이) 부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윤기원과 유재석, 김명민의 인연은 14일 밤 11시 15분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개그맨 출신 배우 윤기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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