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해 홈런왕 최형우(삼성)가 '품절남'이 된다.
삼성은 14일 "외야수 최형우가 12월 1일 오후 2시에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관광호텔 웨딩홀 테라스에서 박향미씨와 화촉을 맺는다"고 밝혔다.
3년 간의 열애 끝에 최형우와 결혼에 골인하는 신부 박향미씨는 현역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신혼집은 대구 수성구에 꾸밀 예정이다.
최형우는 지난 해 30홈런을 터뜨리며 생애 첫 홈런왕을 차지했고 올해는 14홈런에 그쳤으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삼성 창단 첫 한국시리즈 만루홈런을 터뜨리고 3차전에서도 3점짜리 아치를 그리며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한 몫을 거들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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