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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이혼위기에 처한 네 쌍의 부부가 도시를 벗어나 충북 음성군 말마리촌에서 구원의 방법을 찾는다.
MBC 파일럿프로그램 '님과 함께'에는 위기에 빠진 네 쌍의 부부가 출연한다.
아내를 여동생 취급하며 자기방식으로 가정생활을 유지해 온 배우 김형일 부부, 부채 20억으로 일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개그맨 이혁재 부부,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해 아직도 철부지 부부인 쇼트트랙 코치 김동성 부부, 시부모 문제로 이혼 소송까지 했던 개그맨 나도야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네 쌍의 부부는 자신들의 일상을 관찰카메라에 담아 각자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자연 속에서 오직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부관계를 계선 할 지혜를 배우게 된다.
'님과 함께'를 통해 예능프로그램 MC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배우 김갑수는 연륜이 묻어나는 따뜻한 입담으로 부부관계개선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마친 네 쌍의 부부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공개될 '님과 함께'는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부부관계의 위기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릴 MBC 파일럿프로그램 '님과 함께'.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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