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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개그맨 정만호(36)가 두 아들들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정만호가 출연해 두 아들 정일남(20), 정일준(13) 군과 함께 가을 여행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만호는 여행에 앞서 둘째 아들을 소개하며 "비를 약간 닮았다. 좀 말랐을 땐 비를 많이 닮았는데 지금은 좀 애매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아들에 대해서는 "정일우를 닮았다. 내 눈에는 정일우보다 더 잘생긴 것 같다"며 "우리는 다 매력 덩어리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정만호와 첫째 아들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만호는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첫째 아들은 "내가 훨씬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정만호(맨 위)와 두 아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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