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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아내 때문에 불가피하게 결혼을 미루게 된 속사정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변기수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변기수는 임신, 혼인신고, 득남의 과정을 거쳐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변기수는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 몸이 안 좋았다. 무리하게 진행을 하다 보면 아내와 아이 모두 힘들 수 있다고 해서 나중에 면사포를 쓰더라도 일단 아이를 건강하게 낳고 나서 결혼식을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서 더 감동을 했다"며 "아내가 아이를 먼저 더 생각하는 마음에.."라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변기수는 지난해 9월 6세 연하의 발레강사 정아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후 지난 2월 득남했고 11일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올린 변기수. 사진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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