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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철민이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코너 '한밤텐트'에는 영화 '사이에서'에 출연한 배우 박철민과 기태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철민은 "('사이에서'가) 개봉관 수가 많이 안 돼요"라며 "만 명이 된다면 정말 행복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만 명이 되면 제가 엉덩이를 공개하고 기태영씨는 앞부분을…"이라며 "모든 걸 다 공개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파격 공약에 기태영이 당황스러워하자 "안 될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박철민과 기태영이 출연한 '사이에서'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그녀(황수정)와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탈옥한 그(기태영)의 이야기를 그린 '떠나야 할 시간'(감독 어일선)과 무능력하고 소심한 한 남자(박철민)의 자살 소동기를 통해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희망을 야기시키는 '생수'(감독 민두식)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파격적인 공약을 내 건 박철민. 사진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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