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래원의 스크린 복귀작 제목이 '마이 리틀 히어로'로 최종 확정됐다. 동시에 개봉 시기도 내년 1월로 확정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김래원(유일한)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과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제대 이후 김래원의 4년 만에 영화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래원은 근거 없는 자신감과 거침 없는 말빨의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 역을 맡아 허세 가득한 속물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기존 작품에서 주로 남성적이고 선 굵은 모습을 보여왔던 김래원은 끝없는 허세와 속물 근성으로 똘똘 뭉쳐 있지만, 그 안에 열정과 인간미를 지닌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래원과 호흡을 맞추는 파트너 영광 역은 전국적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 지대한이 맡았다. 이외에도 배우 이성민, 이광수, 조안 등이 합류했다.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스틸.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