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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막심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첫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막심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서울 청담동의 클럽 엘루이(ELLUI)에서 뉴 앨범 ‘더 뮤비즈’(The Movies)의 쇼케이스 및 팬사인회를 연다.
막심은 지난 2003년 첫 내한공연 당시 전석 매진 돌풍을 시작으로 지난 7월 전국 투어까지 9차례의 내한 공연을 통해 받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신보 발매 후 세계 최초로 한국 프로모션 활동을 결정했다.
한국과 유독 인연이 깊은 막심은 “무대 밖에서 배우는 한국 문화가 즐겁다”고 밝혔듯, 쇼케이스 이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사회 활동, 재능 기부, 각종 자선행사,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막심은 크로아티아 출생으로 9세에 피아노에 입문했다. 이후 크로아티아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포린(Porin) 어워즈에서 최우수 클래식 앨범을 포함한 모두 4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중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골드앨범으로 선정된 데 이어 태국, 싱가포르까지 플래티넘 앨범으로 기록됐다. 특히 홍콩에서는 더블 플래티넘으로 선정될 정도로 크로스오버, 일렉트로닉, 클래식 등 피아니스트로서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티켓 예매는 1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첫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막심. 사진 = CM인터렉티브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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