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 언론들이 가수 싸이와 미국 팝가수 마돈나의 합동공연을 주목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마돈나가 뉴욕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따라 췄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마돈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매료됐다고 전한 뒤 "화요일 밤 뉴욕에서는 마돈나와 한국 팝스타 싸이가 각자의 노래를 함께 리믹스해 무대를 꾸몄다"고 전했다.
또 "마돈나가 싸이의 등에 타는 퍼포먼스를 했을 때에는 다음 달에 있을 파티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며 싸이와 마돈나의 합동공연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알렸다.
싸이는 14일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진행 중인 마돈나의 공연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말춤을 췄다. 이날 무대에서 마돈나는 자신의 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리믹스해 무대를 꾸몄다. 마돈나와 싸이는 거침 없는 퍼포먼스와 스킨십을 통해 파격적인 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싸이는 15일 발표된 빌보드의 메인차트 '핫100'에서 5위에 랭크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즈가 주목한 마돈나와 싸이(위)의 합동공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