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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정민과 손담비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다.
박정민과 손담비는 15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과 '눈물이 주르륵' 컴백 무대를 꾸민다.
박정민의 컴백은 지난해 1월 '낫 어론(Not Alone)'을 통해 솔로로 변신한 이후 22개월 만이다.
'뷰티풀'은 박정민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앨범 전체 콘셉트 기획과 곡 수집 및 녹음 등의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뮤지션으로서 박정민의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담비도 약 2년 4개월만에 컴백한다. 지난 12일 4집 미니앨범 '눈물이 주르륵'을 발표한 손담비는 지난 2010년 7월 3집 미니앨범 '더 퀸(the queen)'을 발매한 이후 가수로서는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이번 손담비의 히든 카드는 손가락으로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 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눈물댄스'다. 히트곡 '미쳤어' 의자춤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손담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노래의 슬픈 감성을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수정에 수정을 거쳐 공들인 안무"라며 "손담비 또한 2년여만에 나온 앨범에 대한 열정으로 매일 같이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펼치는 박정민(왼쪽)과 손담비. 사진 = yamaha A&R, 플레디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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