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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꼬마 싸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황민우 군이 뉴스 인터뷰에 출연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황민우 군은 15일 오후 보도전문채널 YTN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라이트 나우(Right Now)' 곡에 맞춰 각각 춤을 선보였다.
이날 인터뷰 중간에 황 군은 "춤을 준비했다"며 스튜디오 가운데로 나와 춤을 췄다. 황 군은 생방송 무대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떨리는 기색 없이 스튜디오를 누비며 자신의 끼를 발휘했다. 착용하고 있던 선글라스와 재킷을 던지는 등 과감한 무대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라이트 나우'에 맞춰 춤을 출 때는 입고 있던 민소매 티를 목 뒤로 넘겨 상의를 탈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인터뷰를 진행하던 앵커는 "개국 이래, 방송에서 춤을 춘 것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파격적인 무대는 없었다"고 말했다.
황민우 군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이른바 '광주 회장님'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어 케이블채널 tvN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도 출연, 아이같지 않은 춤 실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황 군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싸이의 세계적인 신드롬과 동반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스 인터뷰에 출연해 과감한 춤을 선보인 황민우 군. 사진 = YTN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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