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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내가 살인범이다'는 14일 10만 90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4만 3987명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7일 만에 '늑대소년', '007 스카이폴',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쟁쟁한 개봉작들 사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액션스쿨 출신 정병길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살아있는 액션, 연쇄살인범 박시후와 그를 쫓는 형사 정재영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 극의 재미를 안기는 충격적 반전 등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몰이 중이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늑대소년'(15만 7784명), 3위는 '007 스카이폴'(2만 8207명), 4위는 '광해, 왕이 된 남자'(2만 6839명), 5위는 '업사이드 다운'(1만 41명)이 차지했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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