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홉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특별지명이 완료됐다.
NC는 8개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20명이 담긴 명단을 전달 받은 뒤 15일 각 구단별로 보호선수 외 1명씩 지명을 완료, 이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
KBO는 15일 "NC가 삼성 외야수 김종호, SK 내야수 모창민, 롯데 투수 이승호, KIA 내야수 조영훈, 두산 투수 고창성, LG 포수 김태군, 한화 투수 송신영, 넥센 투수 이태양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NC의 특별지명은 신생구단 지원 방안 중 하나로 기존 8개구단으로부터 선수 1명씩 지원 받는다. NC는 반드시 한 구단 당 1명씩 지명을 완료해야 하며 1명당 10억원, 총 80억원이란 대가를 치른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60승 35패 5무(승률 .632)로 남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NC는 내년부터 1군 리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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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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