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의 주장 하대성이 A매치를 소화한 후 하루 만에 소속팀 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대성은 1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9라운드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서울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하대성은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서 대표팀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45분간 활약한 후 하루 만에 소속팀의 주장으로 울산전에 선발 출전한 후 또다시 45분을 소화했다. 서울은 하대성이 활약하는 전반전 동안 3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하대성 대신 고명진을 교체 투입했다. 고명진 역시 지난 호주전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가운데 하루 만에 소속팀 경기를 소화하며 팀승리를 함께 했다.
호주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하대성은 울산전 휴식이 점쳐졌지만 아디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울산전을 앞두고 "호주전 이후 (하)대성이와 (고)명진이에게 경남전을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도 "점심때 대성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울산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했고 이 시점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고민하고 회의를 통한 후 대성이의 출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디와 (이)종민이의 플레이를 준비하다가 아디와 대성이가 출전하게 됐다. 투톱을 사용할때 대성이가 공격쪽 윤활유 역할을 잘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주장 하대성은 A매치 출전 하루 만에 소속팀 경기서 변함없는 경기력을 과시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서울은 올시즌 종반 전북과 선두 다툼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울산전 승리로 25승9무5패(승점 84점)를 기록해 2위 전북(승점 77점)과의 격차를 승점 7점차로 벌리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갔다.
[하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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