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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계상이 god를 탈퇴한 진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 마지막회 녹화에서 윤계상은 8년 만에 재회한 god 멤버들에게 당시 탈퇴를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꿈꾸는 윤계상의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녹화에선 음식을 매개체로 한 자리에 모인 god 멤버들이 윤계상의 탈퇴와 관련된 서로간의 오해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나눴다.
특히 멤버들도 윤계상의 솔직한 속마음을 듣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윤계상은 그간 연기를 하기 위해 god를 탈퇴했다는 항간의 말들을 오해라고 일축하면서도 진짜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온 바 있다.
또 god 시절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며 가장 행복했던 시절임을 공감했다. god의 대표곡인 '하늘색 풍선'을 손호영이 직접 반주하고 김태우가 노래를 했으며, 박준형이 "하나 둘 셋"을 외치자 멤버 모두가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god입니다"를 외쳐 촬영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재회는 윤계상이 '원테이블' 마지막 주인공으로 가장 보고 싶고 감사한 사람으로 god를 초청하며 성사됐다.
윤계상의 고백은 17일 오후 1시와 밤 10시에 '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방송된다.
[윤계상, 데니안, 김태우, 박준형, 손호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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