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모비스가 KCC에 대승하며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울산 모비스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13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68-48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4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시즌 성적 10승 4패를 기록, 서울 SK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KCC는 완패하며 최하위를 유지했다. 시즌 성적 2승 13패.
1쿼터부터 모비스의 압도적 우위였다. 모비스는 초반부터 KCC를 압도하며 착실히 점수를 쌓아갔다. 반면 KCC는 모비스의 강력한 수비 속 연이어 슛이 림을 벗어나며 경기 시작 7분동안 단 1점도 넣지 못했다. 결국 한 때 15-0까지 벌어진 끝에 모비스가 19-9, 10점 앞선 채 끝냈다.
2쿼터 역시 다르지 않았다. 모비스는 쿼터 초반 6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김시래의 좌중간 3점슛과 커티스 위더스의 스틸에 이은 덩크슛이 나오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2쿼터 중반 16점차로 벌리기도 한 모비스는 33-19, 14점차로 2쿼터를 마쳤다. 2쿼터까지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지만 고른 활약이 나오며 여유있게 앞설 수 있었다.
3, 4쿼터에는 양동근이 빛났다. 양동근은 3쿼터에 3점슛 두 방을 터뜨리며 득점을 이끌었으며 4쿼터에도 시작 직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활약 속 22점차까지 앞서는 등 여유있는 승리를 완성했다.
양동근은 3점슛 3방 포함 15점 3스틸로 활약했으며 함지훈은 9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다방면에서 팀에 공헌했다. 김시래는 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라는 가드로서 특이한 기록을 남겼다.
반면 KCC는 코트니 심스가 20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을 뿐 모비스의 강력한 수비에 막히며 부끄러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모비스 양동근.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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