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KGC인삼공사가 삼성전 8연승에 성공하며 3위를 반 게임차로 추격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주포 이정현(19득점)과 파틸로(25득점 12리바운드)의 내외곽 활약을 앞세워 서울 삼성 썬더스에 83-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삼성을 상대로 8연승을 거두는 동시에 9승 5패로 3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반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1쿼터 초반은 삼성의 페이스였다. KGC인삼공사는 적극적인 삼성의 수비에 밀리며 한 점도 뽑지 못한 사이 7점을 허용해 0-7로 뒤졌다. 수비에서도 삼성의 공세를 막지 못한 KGC인삼공사는 1쿼터를 21-28로 마무리했다.
교체투입된 김성철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추격에 나선 KGC인삼공사는 2쿼터 한때 김성철이 다시 3점슛을 터뜨려 31-3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은 KGC인삼공사의 1점차 리드로 끝났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 들어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며 본격적인 리드를 가져갔다. 4분간 13득점을 더하며 54-50으로 앞서 나갔다. 한때 재역전을 당하기도 했지만, 후안 파틸로와 이정현의 득점을 앞세워 70-68로 4쿼터를 맞이했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 김태술의 3점슛과 파틸로의 자유투로 74-68을 만들었다. 이시준이 3점슛으로 추격해왔으나 김민욱이 골밑슛으로 응수했고, 이어 파틸로의 점퍼 두 방으로 80-71까지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이후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삼성은 종료 직전 2점차 뒤진 상황에서 파울을 얻은 유성호가 자유투 1개를 실패해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KGC인삼공사는 이정현과 파틸로가 44점을 합작하며 상성의 골밑과 외곽을 공략했다. 이외에도 김태술이 13득점 3어시스트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식스맨 김민욱도 8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은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이시준(23득점)을 비롯해 이정석, 이동준, 대리언 타운스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KGC인삼공사의 화력에 수비가 무너져 패했다. 6승 8패가 된 삼성은 부산 KT 소닉붐과 동률을 이루며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이정현.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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