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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싸이가 캐나다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싸이가 다음달 16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NFL)의 버팔로 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 하프 타임에 등장, 5만 관중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열창한다"고 밝혔다.
이는 싸이가 캐나다 대중을 상대로 펼치는 첫 공연이다. 당일 싸이는 댄서, 버팔로 빌스 팀의 치어리더들, 5만 3000여 관중과 함께 대규모 말춤을 출 예정이다.
싸이는 일찌감치 캐나다에서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켰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8월 초부터 캐나다 아이튠즈 Top Singles 차트, 뮤직비디오 차트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아이튠즈 MV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싸이의 공연이 담긴 NFL경기는 캐나타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16일 오후 4시(한국 시간 17일 오전 6시)에 열린다. 이날 공연은 캐나다 방송 City tv, Sportsnet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가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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