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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리얼리티쇼 '짝' 4호 부부가 탄생한다.
'짝'에 두 차례 출연한 화제의 참가자 배수광(31), 김유주(29)가 17일 오후 2시 대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짝' 1호 부부 김종윤, 박은진과 2호 부부 조용진, 박은진 부부, 돌싱특집 남자 2호와 여자 1호에 이어 네 번째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짝'을 통해 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사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9월 27일 공식화됐고, '짝' 시청자들은 물론 SNS상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짝'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은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의 목적을 가장 잘 실현한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나타냈다.
배수광, 김유주 커플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신림동에 차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그룹 NRG출신 가수 천명훈이 '짝' 제작진과의 친분으로 사회를 맡는다.
['짝' 4호 부부 배수광-김유주 커플 웨딩사진. 사진 = J&B컴퍼니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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