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민노예' 정현욱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17일 FA 정현욱과 4년간 옵션 포함 총액 최대 28억 6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정현욱은 동대문상고 출신으로 1996년 2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후 12시즌 동안 422경기에 출장하여 통산 46승 37패 21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 중이다.
LG는 "옵션 등 구체적인 조건은 구단과 선수 양측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여 계약의 상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LG는 "다음시즌을 대비해 투수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FA 정현욱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혀 투수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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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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