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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이 성형의혹을 해명했다.
에픽하이는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미쓰라 너무 잘생겨지지 않았냐. 미쓰라가 꽃쓰라가 된 것 같다"며 "성형했죠?"라고 물었다.
미쓰라진은 "아니다"고 성형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살을 좀 많이 뺐다. 15kg정도 감량했다. 아직 요요는 안 왔다"며 "오랜만에 나오는데 그냥 나오면 좀 밋밋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타블로는 "미쓰라가 굉장히 웃긴게, 그래도 자기가 연예인인데 사람들이 볼 만한 모습이 돼야하지 않냐고 했다. 그런데 우리가 한창 활동할 때는 몰랐나보다. 9년 활동했는데 왜 이제와서 깨달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형의혹을 해명한 타블로. 사진출처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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