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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유리가 돈독한 고부관계를 자랑했다.
이유리는 최근 진행된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그 동안 드라마에서 모신 시어머니가 일곱 분이나 된다. 특히 장미희 선생님이 연기한 '엄마가 뿔났다' 속 어머니가 진짜 시어머니라면 무서울 것 같다"며 "하지만 실제 시어머니는 정말 엄마 같은 분이다. 남편보다 어머니를 먼저 만나 더 빨리 친해졌다. 때론 남편이 더 섭섭해 할 정도"라고 남다른 고부간의 정을 전했다.
또 '엄마가 뿔났다', '반짝반짝 빛나는', '노란 복수초'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제조기'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에 대해 "나는 별로 한 것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동안 했던 작품들의 시청률이 잘 나왔던 것은 다 함께 연기한 분들이 잘해서 그랬던 것인데 공은 다 내가 받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유리.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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