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막내의 반란이다.
프로야구 제 9구단 NC 다이노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타팀 출신 FA 선수를 영입했다.
NC는 17일 "FA 이호준과 3년간 총액 20억원에 FA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NC는 "이호준과 17일 인천에서 배석현 단장과 협상 끝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세부내역은 비공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호준은 원소속팀 SK와 우선 협상이 결렬됐고 17일 원소속팀을 제외한 타구단 협상 기간이 시작함과 동시에 이적을 택했다.
이호준은 1994년 해태(현 KIA)에서 데뷔해 2000년 트레이드로 SK에 입단했다. 2007시즌이 끝나고 FA를 선언해 SK와 4년 총 34억원에 재계약을 맺었고 올해 생애 두 번째 FA 권리를 행사했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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