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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IG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까메호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물리쳤다.
LIG는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6-24)으로 완파했다.
이날 LIG는 까메호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2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경수가 11득점, 김요한이 10득점을 올려 뒷받침했다.
17-17 동점이던 1세트에서 하현용의 속공 득점을 성공시킨 LIG는 하경민의 속공이 아웃되면서 19-17 2점차 리드를 잡았고 까메호의 오픈 공격 득점이 더해져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2세트에서 16-11로 앞서던 LIG는 김철홍의 속공과 이경수의 블로킹에 김학민의 속공 아웃이 더해지면서 20-11로 앞서 나갔고 여유 있게 2세트를 따낼 수 있었다.
3세트는 접전이었다. 박빙 승부를 이어오다 24-24 듀스를 맞이했다. 이때 마틴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25-24로 앞서 나간 LIG는 마틴의 백어택이 아웃되면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까메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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