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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준이 가상아내 오연서에게 백허그를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는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가상부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과 함께 귀신의 집을 찾은 오연서는 시종일관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은 두려움에 휩싸인 오연서를 감싸안고 귀신의 집을 빠져나가는 듬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오연서의 공포가 극에 달하자 백허그로 가상아내를 안심시킨 뒤 "괜찮아. 안 무섭지"라고 다독이는 등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귀신의 집을 빠져나온 오연서는 "너의 그 멋있는 행동으로 모든 걸 용서해줄 수 있다. 네가 무슨 짓을 하든 다 사랑해줄 수 있다"고 이준에게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오연서에게 백허그 한 이준.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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