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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늑대소년' 송중기가 뱀파이어 패틴슨에 빼앗겼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늑대소년'은 17일 39만218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기존 1위였던 '늑대소년'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었던 '브레이킹던 part2'는 같은 날 36만4312명을 모아 2위로 내려앉았다.
이틀 만에 역전에 성공한 '늑대소년'의 누적관객수는 475만9258명으로 빠르면 11월 3주차 주말에 5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늑대소년'은 이미 한국 멜로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410만)을 꺾고 한국 멜로 흥행사의 역사를 새로 썼다.
['늑대소년'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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