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데얀이 K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서울이 경남을 완파하고 올시즌 K리그 우승에 가까워졌다.
서울은 18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K리그 득점 선두 데얀은 이날 경기서 2골을 추가하며 올시즌 시즌 30호골을 기록했다. 데얀은 지난 2003년 김도훈 코치가 작성한 한시즌 개인통산 최다골 기록(28골)을 9년 만에 경신했다. 데얀은 경남전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올시즌 어시스트 선두 몰리나는 경남전서 데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18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해 한시즌 개인 최다 어시스트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리그 1위 서울은 이날 승리로 26승9무5패(승점 87점)를 기록해 2위 전북(승점 77점)과의 격차를 승점 10점차로 벌렸다. 서울은 올시즌 남은 4경기서 1승만 추가해도 올시즌 K리그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하게 됐다.
서울의 공격수 데얀은 이날 경기서 경기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데얀은 전반 13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초반부터 경남을 몰아부친 서울은 전반 15분 정조국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서울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서울의 공격수 데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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