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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블로그 통해 쌍꺼풀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밝혀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 멤버 와카츠키 유미(18)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 제기된 쌍꺼풀 수술 얘기로 와카츠키는 노기자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술은 수술이지만, 소위 말하는 미용성형이 아니다"라고 설명한 것이다.
와카츠키는 14일 자의 오피셜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말할 타이밍도 기회도 없어 여러분에게 말하지 못했지만, 눈 안쪽으로 말리는 속눈썹인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이를 고치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
그녀는 또한, 그대로 내버려뒀다면 실명될 가능성도 있다고 의사로부터 진단받아 수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솔직히, (수술이) 굉장히 무서웠다"라고 회상했다.
또, "이 이야기를 주변 친구들은 알고 있지만, 여러분에게도 말해야 하는지 몰랐다. 좋은 이야기는 아니기에, 듣고 기분 좋을 것도 없다고 생각해서...이야기 하지 않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수술은 수술이지만 의지가 있어 한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경험자로서 안쪽으로 말리는 속눈썹인 사람에 대해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상담해 드리겠다"며 괴로움을 통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성형 사실을 당당히 밝히는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성형을 부끄럽게 여기며 되도록 성형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일본 연예인, 특히 아이돌의 경우는 성형을 했다고 하더라도 자기 입으로 성형 사실을 털어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 와카츠키 유미의 이번 성형 고백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편, 한국 연예인으론 개그맨 박명수가 안쪽으로 말리는 속눈썹이라 쌍꺼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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