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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선덜랜드가 풀럼 원정서 승리하며 5연속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선덜랜드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벌어진 풀럼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선덜랜드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났다. 또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승6무4패(승점12점)로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출전 명단에 지동원의 이름은 없었다. 오닐 감독은 세세뇽, 스티븐 플레쳐, 아담 존슨, 라르손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벤치에는 하라, 위컴, 맥클린이 대기했다.
풀럼은 전반 30분 한겔란트가 퇴장을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 5분 플레쳐가 선제골을 넣었다. 풀럼은 후반 17분 페트리치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선덜랜드는 3분 뒤 쿠엘라가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나갔다.
상승세를 탄 선덜랜드는 후반 25분 세세뇽이 한 골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선덜랜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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