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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가 2회 연장된다.
19일 오전 '울랄라부부' 제작사에 따르면 16부작 '울랄라부부'는 2회 연장을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27일 1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지난 10월 1일 첫 방송된 '울랄라부부'는 당초 오는 20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할 예정이었다. '울랄라부부'는 그 동안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웰메이드 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남편과 아내,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신현준, 김정은에 대한 호평이 지속됐다.
이에 '울랄라부부' 제작사는 "'울랄라부부'에게 주신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 배우 분들 또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텐데도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선뜻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회 더 연장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울랄라부부'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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