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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가은이 학창시절 추억을 털어놨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 제작발표회에 김원준, 김창렬, 성대현, 정가은, 황보라, 허정민, 유연지가 참석했다.
정가은은 90년대 추억에 대해 얘기하며 "야간 자율학습을 땡땡이치고 당구장에 가서 포켓볼을 쳤다"며 "사고는 안 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3040 여성을 대표하는 역할 맡았다"고 극 중 가은 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 털털한데도 불구하고 소심할 때도 있고 다중적 성격이다. 그때 그때 많이 변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전했다.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는 1990년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일상 생활과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 심리를 다룬 옴니버스 시트콤이다. '남녀탐구생활'의 연출자 출신으로 최근 채널A로 이적한 이성수 PD가 연출, 영화 '적과의 동침', '킹콩을 들다'의 배세영 시나리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기억속의 멜로디' 코너는 김원준, 김창렬, 성대현이 삼총사로 똘똘 뭉쳐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타임슬립 과거 여행을 즐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은 정가은이 맡았다.
'전격 연애작전' 코너의 주인공인 황보라는 무늬만 연애 전문가로 문차일드 전 멤버 허정민과 좌충우돌 연애 대작전을 펼친다. 또'생활의 길잡이' 코너의 주인공 유연지는 내숭녀로 생활하며 온갖 시련들과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20일 밤 11시 첫방송.
[배우 정가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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