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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결승에 진출한 로이킴과 딕펑스가 사상 유례없는 대접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온라인투표에는 39만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딕펑스와 로이킴은 두 자리수 미만의 표차로 경합하고 있다.
19일 오후 3시 현재 로이킴은 198489표, 딕펑스는 198473표로 두 팀간의 표차는 10여표 정도다. 지난 주 TOP3에서 탈락한 정준영의 표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TOP2에게 골고루 나눠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슈스케4' 제작진은 "딕펑스와 로이킴 모두 무대가 거듭될수록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탔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심사위원들조차도 이구동성으로 도저히 예측불가능한 승부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슈스케4' 결승전에는 밴드 최초로 우승에 도전하는 딕펑스와 대한민국 오디션 사상 최강 꽃미남 보컬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로이킴이 우승 자리를 놓고 다툰다. 오는 23일 밤 11시 생방송된다.
[로이킴(왼쪽)과 딕펑스의 온라인 투표 상황. 사진 = '슈스케4' 홈페이지 캡처,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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