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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분데스리가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벨트는 19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함부르크의 아르네센 감독은 19일 독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1200만유로(약 170억원)의 금액에도 손흥민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과 2013-14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최소 2년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벨트는 아르네센 단장의 발언에 대해 '리버풀이나 아스날이 이적을 제의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르네센 단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빅클럽들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손흥민은 최근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라며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 2014년까지 팀과 계약되어 있고 아버지, 에이전트와 이야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시즌 함부르크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6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함부르크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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