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대만의 바람둥이 탤런트가 여자 친구의 장례식에서 호되게 따귀를 얻어 맞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만의 탤런트 천쥔성(陳俊生.45)이 전날 타이베이(臺北)에서 열린 전 여자친구 천이팅(陳怡婷.37)의 추도회에서 유가족 측으로부터 따귀를 얻어 맞았다고 중국칭녠망(中國靑年網) 등이 지난 19일 전했다.
대만의 유명 탤런트이자 가수로 활동해온 천쥔성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천이팅 씨와 공개적으로 교제해왔다.
여성 편력이 심했던 천쥔성은 그러나 근래 천이팅과 잦은 다툼을 벌였고 복수의 여자친구와 동시에 교제하는 나쁜 습관 때문에 고인이 생전에 심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추도회를 겸해 열린 장례식에서 대만 배우 천쥔성은 고인의 가족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인의 사촌동생에게서 따귀를 얻어 맞았다.
[따귀를 맞는 대만 바람둥이 배우 천쥔성. 연인 시절 두 사람. 사진=중국칭녠망, 베이징칭녠망 보도 캡쳐]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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