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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이승엽의 부동산 보유액이 공개됐다.
‘아시아 홈런왕’ 야구선수 이승엽(37. 삼성 라이온즈)이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통해 생에 첫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MC 한혜진은 이승엽에게 “무려 350억. 우리나라 스포츠스타 중 부동산 보유액 1위가 맞냐?”고 물었다.
이승엽은 “맞다”고 쿨하게 인정하며 “워낙 큰 금액이라 대출을 많이 받았다. 지금도 계속 갚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내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만으로 350억을 받았냐?”는 물음에는 “야구도 열심히 했고 짬짬이 광고도 찍었다”고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프로데뷔 고졸 투수 최고 계약금 1억 3,200만원. 2003년 국내 최고 6억 3천만 원 2004~2005 일본 롯데 마린스 총 5억 엔(50억 원). 2006~2010년 요미우리 연간 60~70억. 2011년 오릭스 1억 5천 엔(약 20억 원+옵션). 2012년 삼성 라이온즈 11억 원’ 등 이승엽의 야구 수입을 공개했고 이경규는 한참 동생뻘인 이승엽에게 형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오릭스 버팔로스 시절 2군 추락, 국내 컴백 등 이승엽의 야구 이야기 2탄과 그의 아내인 이송정이 직접 털어놓는 결혼생활이 전파를 탄다.
[부동산 보유액을 공개한 이승엽.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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